박소담 | 고잠 | 15,000원 구매 | 7,000원 7일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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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7-01
14점의 아크릴 작품으로 표현한 '기억'
[작가의 말]
사랑하는 친구를 떠나보낸 후, 너무 춥고 슬픈 시간을 겪었습니다.
아무도 없는 곳을 찾아가 걷고 걸었습니다.
풀잎과 나무와 햇볕과 그늘과 강물이 늘 같은 자리에 있었습니다.
나비와 새와 바람과 함께 걷다가 쉬었습니다.
자연의 순환 속에서 위로와 회복의 힘을 얻었습니다.
어둠 속에서도 분명히 빛나는 마음을 보았습니다.
소리 없이 살아가는 그 힘을 쓰고 그렸습니다.
그 찬란한 기억을 이 책에 담았습니다.
사랑과 당신이 더 바라보길, 더 사랑하길 바랍니다.
그리고 기억하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별이 된 친구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After letting my dear fri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