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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그릇, 희아

귀한 그릇 희아 소개 나는 어둠 속에 있었어요. 빛 하나 없는 밤처럼 어둡고 보이지 않는 길을 홀로 걷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둠이 나를 집어삼키며 나는 땅으로 떨어져 사라져 버렸어요. 그 때, 한 줄기 빛이 나타났어요. 작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빛이 비추는 거에요. 괴로움으로 가득한 내 삶에 그 빛은 동아줄과 같아 나의 손을 잡고 일어나게 해 주었어요. 흙을 털어내고 바닥에서 있는 힘껏 날아올랐어요. "나는 여기 있어요! 여기 제가 살아 있어요." 그리고 운명적인 순간이 찾아왔어요. 나를 위해 빛을 내려준 산신님을 만났어요. 그 분은 다정하고 온화했고,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주셨어요. 나는 산신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그분을 위해 살고 싶다는 꿈..
귀한 그릇 희아 소개
나는 어둠 속에 있었어요.
빛 하나 없는 밤처럼 어둡고 보이지 않는 길을
홀로 걷고 있었어요.

그러다 어둠이 나를 집어삼키며
나는 땅으로 떨어져 사라져 버렸어요.

그 때, 한 줄기 빛이 나타났어요.
작은 바람이 불어오는 곳에서 빛이 비추는 거에요.

괴로움으로 가득한 내 삶에 그 빛은 동아줄과 같아
나의 손을 잡고 일어나게 해 주었어요.

흙을 털어내고 바닥에서 있는 힘껏 날아올랐어요.

"나는 여기 있어요! 여기 제가 살아 있어요."

그리고 운명적인 순간이 찾아왔어요.

나를 위해 빛을 내려준 산신님을 만났어요.
그 분은 다정하고 온화했고, 나를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주셨어요.

나는 산신님을 만나고 나서부터 그분을 위해 살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어요.

산에 불과 바람이 다툴 때, 산에 불이 났을 때,
나는 너무 두렵고 무서웠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맞서 산신님의 산을 지켜냈어요.

그렇게, 그렇게 나는 아름다운 그릇으로 바뀌었어요.

맑고 순수한 유리처럼,
단단하고 튼튼한 강철처럼
보석을 담는 그릇이 되었어요.

산신님의 귀한 보석을 담는 보석함이 되었어요.
이런 것이 바로 기적인 것 같아요.

나는 항상 그때의 모습을 기억해요. 나의 보잘것 없던 그때를 말이에요.

그리고 눈물 나도록 감사해요.
그렇게 저는 산신님과 영원히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이희우 작가>
-평화와 사랑 안에 자유를 느끼고 싶은 peace maker
-평택 통미마을작은도서관 전시
-평택 청년 쉼표 전시
-2023년 '귀한 그릇, 희아'출판
-전통있는 실크 후암 초상화 화실의 회원

<출판사 고잠>
학교밖 청소년, 예술가, 발달장애 작가, 청년, 경력 단절자 등
우리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드는 이야기를 펴내고 있습니다.
진정한 희생과 사랑을 통해 나를 발견하는 힘, 그것은 우리를 잇는 불씨임을 <귀한 그릇, 희아>는 말하고 있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담는 귀한 그릇을 안고 태어난 소중한 존재'라는 생각이 공동체 의식의 첫 걸음임을 느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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