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고잠 2024 신작 도서]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의 이야기, 임승희 작가의 <뚜껑정원>
임승희 작가는 어느 날, 유리창에 부딪혀 죽은 새를 마주했습니다.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다가,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을 유리창에 붙이기 시작했습니다.
플라스틱 뚜껑 속에 흙과 작은 식물을 담아 화분을 만들었습니다.
한 사람의 특별한 마음에서 출발한 이 프로젝트는
점차 여러 사람들과 함께 실천되고 있습니다.
작은 플라스틱 뚜껑이 정원이 되고 싶은 꿈을 꿉니다.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멋진 정원이 되고,
의미 있는 삶에 친구들을 초대합니다.
지극히 작은 존재가 꿈을 이루는 여정을 넘어,
함께 가꾸어가는 공동체를 꿈꾸는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뚜껑정원의 초판인쇄는 2023년 11월 1일~26일, 텀블벅 펀딩을 통해 진행되었습니다.
92명의 후원자를 통해, 목표금액의 무려 200%를 달성, 총 500부를 인쇄했습니다.
버려진 플라스틱 뚜껑이 보여주는 용기! 쓸모 있는 나와 우리를 응원해줄거예요:)
<업사이클링 아트 작가, 임승희>
오랫동안 버려진 자원에 새로운 이야기를 담는
업사이클링아트 작가 임승희 입니다.
제가 만든 작품 안에는 각각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그 이야기를 그림책으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림책 <뚜껑정원>은 임승희 작가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입니다.
버려진 물건이 생명을 지키는 감동을 담았습니다.
<출판사 고잠>
학교밖 청소년, 예술가, 발달장애 작가, 청년, 경력 단절자 등
우리의 마음을 돌아서게 만드는 이야기를 펴내고 있습니다.
친환경적이고 지속가능한 창작을 찾던 중, 임승희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생명을 지키는 일은 그냥 지나치지 않는 한 사람에서부터 시작함을
<뚜껑정원>을 통해 전하고 싶습니다.